2019년 6월 11일, 우리 시립대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묵동에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주민모임 '힐링블링' 회원들과 함께하는 반찬나눔활동의 시작입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오전부터 묵2동 도시재생센터 노인분과 주민공간에 모인 '힐링블링' 회원들,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맛있는 반찬을 준비합니다.
9명의 주민들이 준비한 오늘의 메뉴는 멸치볶음과 단호박 볶음, 그리고 두부조림 입니다.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기쁘실 수 있도록 무엇보다 정성을 담아 조리합니다.
더운 날, 에어컨도 없이 쉬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데도 함께하는 '힐링블링'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받으시는 어르신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떠올리니 하나도 힘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준비된 반찬은 묵2동 주민센터와 '힐링블링' 회원들을 거쳐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배달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회원들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나눔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함께해주신 차일녀 회장님 외 '힐링블링'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우리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도 힘써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