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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꿈꾸는 아이들 1차년- 비전원정대 6월 동아리활동(김지훈 작가 인터뷰)


꿈꾸는 아이들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 6월 동아리 활동을 소개합니다.

6월의 활동의 주인공은 박인아양 입니다!

 인아의 꿈은 작가라고 합니다.

 

특히 김지훈 작가님의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라는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런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다며
김지훈 작가님을 꼬옥 만나고 싶다고 했었지요.

 

작가님께 이메일을 보내 활동의 취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인터뷰를 할 수 있는지 여쭈니
흔쾌히 수락해주신 너무나 멋진 작가님!! 감사합니다.

 

5월 25일 사전 준비모임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때 다른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활동할 있도록
작가님의 신작 ‘너라는 계절’에서 수필모음 40여편을 정리하여 마음에 드는 문구를 나누어 읽어보고
삼행시를 지어보는 사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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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작가님을 만나는 날! 
6월 9일 토요일 홍대입구에서 작가님을 만나뵙고 직업인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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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들이 준비한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답해주신 작가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작가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다. 봉사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한테 위로를 해주고 싶었다.

행동으로 국한되어 있지 않고 글로써 위로를 할 수 있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군대를 전역하고 책에 대한 간절함이 더 크게 생겨났다. 내 글을 읽고 위로받은 분을 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Q. 작가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A. 자유롭다. 회사에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돼서 통제받지 않아 자유가 보장된다. 단점이라면 자유의 양면성이겠다.

글을 써라 라고 하는 관리감독이 없으니깐 자유로운 환경안에서 책을 만들어야 한다. 3-4시간만 자고 6개월동안 책만 쓴적도 있다.

 

Q. 행복했을 때는 언제인가요?
A. 제 책을 읽고 어떻게 읽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을 때. 안 좋은 선택을 할 수도 있었는데 내가 쓴 책을 읽고 마음을 돌리게 되었다고 했을 때.. 그럴 때가 행복한 것 같다.

 

Q.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A. ‘지혜롭게 생각하고 사랑으로 행복하자’이다.

 

Q.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A.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시다.

 

Q. 책을 쓰는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작가마다 모두 다르다. 8개월에서 1년 걸리는 듯 하다. 박민규라는 작가님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책을 쓰는데 7년정도가 걸렸다고 하더라.

제한이 없기는 하나 출판사에서 너무 굵은 책을 바라지는 않는다.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께요’ 책은 고민을 많이 받게 되다보니,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신에 책응로 답변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모두 담은 듯 하다.

내 책은 거의 400-500페이지 정도 된다.

 

Q. 수입은 어떻게 되나요?
A. 신인은 보통 인세가 8%정도 된다. 출판사가 50%, 서점이 40%, 작가가 10% 정도 가져간다고 보면 된다.

내 책은 14,800원인데 이것의 10%라고 하면 1,100원정도인 꼴이다.

 

Q. 책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A. 문학안에는 시와 소설과 수필이 있는데 나는 수필을 쓴다. 제 목표는 소설을 쓰는게 목표이다. 그 길 가운데 있다고 생각한다. 

 

Q. 책을 쓸 때 힘들거나 견뎌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끈기가 필요하다. 30페이지를 쓰다가도 쓰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완성분량까지 쓴다는게 내가 책을 쓴다는 것을 좋아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포기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Q. 책을 쓸 때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A.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독자한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독자들께서 어떤 고민이나 생각을 하실지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독자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생각해보게 된다.

 

Q. 일을 하면서 특별히 도움을 받은 사람이나 사물이 있는가요?
A. 사람이나 사물보다는 요가하는 것을 좋아한다. 마음이 심란할 때는 요가를 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재충전을 한다.

 

Q. 아이디어나 소재는 어디서 얻나요?
A. 다양한 것 같다. ‘너라는 계절’을 쓸 때에는 아이디어가 막혀서 방황하다가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

소재에 대한 자극이라기 보다는 드라마 작가는 1주일마다 새로운 것을 써야하는데 저 정도는 되야하겠다는 이런 자극을 받은 것 같다.

 

Q.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제가 쓴 책을 가장 좋아한다. 그 중에 ‘참 소중한 너라서’가 가장 첫 번째 책이니깐 더 애착이 간다.

 

Q. 가장 존경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A.  ‘죄와 벌’을 쓴 도스토예프스키를 존경한다. 이 책을 읽고 소설에 대해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Q. 출판사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A. 작가가 정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30군데를 넣어봤는데 모두 떨어졌었다. 글을 쓰는 것은 좋은데 출판의 과정이 힘들다.

아무래도 실리적으로 엮이게 되니깐(상업적) 마음이 다른 것 같다.

 

Q. 책을 꼭 출판사에 내지 않고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A. 그렇게도 가능하다. 자유 출판이라고 하는데 그러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아야 하는데 배송이나 서점매대 관리 이런 것을 내가 다 해야하니깐

다음 책을 준비하기에 시간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Q. 꼭 가야하는 길이 있나요?
A. 작가가 되는 길은 중요하진 않는 것 같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갔다. 공부를 잘했다. 대학에서도 자퇴를 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겠지만, 그리고 내 주변의 모두 부모님을 포함해서 형제, 친구 모두가 반대를 했었다.

작가가 되는데 보템이 될 수는 있겠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Q.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A. 공부를 잘하는 작가도 있고 못하는 작가도 있는 것 같다. 책을 문학적으로 많이 읽진 않은 것 같은데 다만 다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Q.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나요?
A. 포기해야겠다고 한 생각은 안해봤다. 다 반대하였다. 작가는 굶어죽기 좋은 직업이라는 편견도 있고, 아무래도 안정적인 길은 아니니깐.

한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꿈을 위해 최소한에 필요한 것은 ‘간절함’이라고 하지 않는가. 간절함이 있으면 된다, 안된다가 없고 되게 만들면 된다.

 

Q. 작가님은 작가가 되기위한 간절함이 있었고 확신이 있었다. 꿈이 불확실한 청소년이나 청년들, 비슷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3단계가 있다고 한다. Having 의 단계, 무엇을 가지냐에 대한 관심과 집착, Doing의 단계,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집착, Being의 단계,

어떤 존재가 되어가느냐에 대한 관심과 집착. Being의 존재가 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보기좋고 그 자체를 응원한다.

그리고 무조건 믿는다. 힘든 과정은 선물이였고 무조건 잘 할 수있다라는 것에 대해 믿는다.

 

Q. 작가가 꿈인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A. 아무래도 섬세하고 예민한 직업이다. 세상을 다르게 보는 거고 세상을 깊게 바라볼 수 있는 섬세함을 지니고 있다.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해 벅차고 힘들때도 많겠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어떤 점을 느꼈을까요? 

아래와 같은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오늘 활동에서 새롭게 알게 된 점으로

‘작가는 힘들다.’ ‘작가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책을 팔면 10%만 작가가 받는다는 거’ 
‘작가가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뭐..다른 직업도 힘들지만..)’  ‘정말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인 것 같다.’ 
‘뭔가 작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분을 실제로 만나서 좋았다.’
 ‘출판이 어려운 줄 몰랐고 돈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작가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자유로웠고, 또 시간이 빠뜻하다.’
‘그리고 또 한 책에 7년도 걸릴 수 있다.’


오늘 활동을 통해 새롭게 다짐한 점으로는
‘내 꿈을 위해 더 열심히’  ‘작가도 힘들 것 같다. 창작의 고통..’
 ‘하나라도 노력을 안하면 안되는구나..’ 
‘포기하지 않고 주변에서 막아도 노력하자.’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앞으로 포기하지 않는 삶을 갖고 싶다.’
‘책을 더 열심히 읽겠습니다!’
 ‘글을 열심히 쓰자.’
 ‘공부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겠다고 생각함.’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된다! 출판사 30개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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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시간 내주시고
아기자기 어여쁜 장소를 소개해주시고

 

Q. 인터뷰를 할 때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A. 질문이 오면 답을 잘 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한땀한땀 수 놓듯 진심을 꾸욱 담아 인터뷰에 응해주신,
그리고 우리 아이들 음료까지 사주신
작가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활동은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아이들이 성장하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하는
100km 국토대장정 준비를 위한 한강공원 라이딩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센터 국어국문학과 5명의 학생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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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월드비전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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